보도자료

이란, 암호화폐 발행 초읽기
관리자 2019년02월06일(19:08:12)

미국이 부과한 제재 조치가 계속해서 이란을 경제 위기로 몰아 넣고 있는 가운데 이 이슬람 국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가 지원하는 암호화폐를 발표하기 직전이다.

많은 사람들은 이란의 암호화폐가 제재의 효과를 일부 감소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. 이미 이란 정부는 과거에 1월 29일, 테헤란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포럼에서 디지털 자산에 관한 발표를 할 것으로 보도되었다. 

도날드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중반부터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가했다. 당장 지난 해 11월까지 벨기에 기반의 금융 메시징 시스템 SWIFT가 이란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 당했다. 

SWIFT 네트워크에서 금지된 이란과 같은 국가의 시민들은 대외 무역 활동 및 기타 다양한 국제 거래에 대한 지불을 하거나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. 이는 이란 은행과 시민들이 SWIFT 금지 조치로 인해 더 이상 국경간 거래를 계속할 수 없음을 의미하며, 이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으로 자국의 디지털 통화 연구 및 개발을 몰게 하는 단초의 역할을 했다.

이란이 암호화폐 개발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러시아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. 예를 들어 2018년 5월에 이란의 경제 관련 정부고위 관계자가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졌는데, 그 회의가 진행되는 중 SWIFT의 송금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이란의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발행을 제안했다고 한다.

아랍 지역의 유력지 알 자지라(Al Jazeera)는 국영 디지털 통화가 두 단계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. 첫 번째는 이란이 2018년부터 암호화폐나 블록체인을 자체 발행하고 실용화 단계까지 간다는 것이다. 두 번째는 베네주엘라의 페트로와 같이 기존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법이다. 현재 상황에서는 양쪽 모두 생각할 수 있지만, 이란의 법정 암호화폐는 경제 제재 회피를 위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이란의 경제력을 강화하는 목적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.

지금은 모든 예상에서 내부적으로 블록체인을 개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.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이용하여 거래를 용이하게 함으로써, 이란이 전통적인 SWIFT 네트워크를 쓸모 없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.

출처 : http://www.bitweb.co.kr/news/view.php?idx=2325